전소민 “연민정보다 오로라가 더 막장” 폭소

전소민 “연민정보다 오로라가 더 막장” 폭소

기사승인 2014-12-07 01:20:55

배우 전소민(28)과 이유리(34)가 기 싸움을 벌였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친구 찾기’에서 전소민이 출연해 MC 신동엽, 이유리, 김구라, 서장훈, 육중완과 입담을 뽐냈다.

전소민의 등장에 이유리는 “시상식에서 마주친 전소민이 나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한창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심취해 있어 연민정 캐릭터에 분노한 상태였다.시상식에서 마주쳤을 당시 이유리가 아닌 연민정으로 보여 시선이 곱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지난해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과 오로라 공주의 오로라를 비교하는 질문에 전소민은 “나는 여러 남자를 거느렸다. 그래서 내가 더 막장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로는 노사연, 전소민, 설수현, 박잎선, 육성재, 서은광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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