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차별 없는 아이유”… 모델 활동 회사 직원들에 깜짝 선물 화제

“비정규직 차별 없는 아이유”… 모델 활동 회사 직원들에 깜짝 선물 화제

기사승인 2014-12-08 20:20:55

가수 아이유가 소주 광고 모델 발탁 기념으로 광고주 회사 전 직원들에게 선물을 돌렸다. 특히 ‘비정규직’도 빠짐없이 챙기는 모습을 보여 ‘센스있는 아가씨’로 떠올랐다.

8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엔 ‘비정규직 차별 없는 아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 작성자는 “우리 회사 모델이 됐는데 감사하다고 전 직원들한테 선물 돌렸다. 정말 센스 있는 아가씨인 듯”이라고 적었다.

그러자 “정규직 직원들과 비정규직 직원들까지 이름과 메시지 넣어서 돌렸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를 본 글 작성자는 “저도 사실 감동 받아 올린 것이다. 이런 적은 처음이다. 비정규직 직원들 이름까지 일일이 챙기는 사람이 어디 있나”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유 참 좋다” “참이슬이 모델을 잘 뽑았네요” “유재석 위협하려 드는 아이유” 등의 댓글을 달았다.

아이유는 최근 하이트진로의 소주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출시한 17.8도 참이슬 모델로 아이유를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민가수 아이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순수한 이미지가 참이슬과 잘 어울린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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