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 아들 김동현이 래퍼 ‘MC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김동현은 지난 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브랜뉴데이 Vol.6-브랜뉴 이어 2014(BRANDNEW YEAR 2014)' 합동 콘서트에 나와 래퍼로서의 기량을 펼쳤다.
김동현은 트로이의 ‘말만해’ 무대에 서브 래퍼로 등장한 뒤 이후 샴페인&캔들의 캔들과 함께 작업한 자신의 곡 ‘아임 던(I'm done)'을 선보였다. 김동현은 “선배님들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도 열심히 랩하겠다. 제 인생의 첫 번째 완성작인 ‘아임 던’을 들려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현은 지난 10월 브랜뉴뮤직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왔다. 올해로 3년을 맞은 브랜뉴데이 합동 콘서트엔 버벌진트, 산이를 비롯해 트로이, 팬텀, 미쓰에스 등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등장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