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수·외수 차별하나요?”… ‘청순 대명사’ 수지 中공연 의상에 쏠린 눈길

“지금 내수·외수 차별하나요?”… ‘청순 대명사’ 수지 中공연 의상에 쏠린 눈길

기사승인 2014-12-09 16:57:55
"인터넷 커뮤니티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중국 공연에서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입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9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집 나가더니 달라진 수지’ 등의 제목으로 수지의 중국 공연 당시
사진이 올랐다. 사진 속 수지는 가슴골이 보이는 의상을 입고 곡에 맞춰 안무를 췄다.

그런데 공연 장면을 촬영한 사진들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국내에 전해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수지, 지금 내수·외수 차별하나요?” “수지는 모든 것을 다 가졌네” “한국에서도 이렇게 입어 달라” “청순한 얼굴에 몸매까지 좋다니” 등의 댓글을 달았다.

국내 팬들에 대한 차별 언급이 나온 이유는 수지가 국내에선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승승장구했기 때문이다. 그 덕에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따라서 중국 무대에서 입은 노출 의상은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2014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베이징’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수지는 공연을 마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고마워 너희들(xiexie ni men zhen de)”이라는 글과 함께 노출 의상을 입고 중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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