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준금, 지상렬과의 결혼식서 눈물 펑펑… 왜?

‘님과 함께’ 박준금, 지상렬과의 결혼식서 눈물 펑펑… 왜?

기사승인 2014-12-10 09:48:56

방송인 지상렬이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결혼한 배우 박준금에게 편지로 진심을 전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지상렬과 박준금은 결혼식을 올렸다. 지상렬이 박준금 몰래 준비한 결혼식이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범수와 안문숙이 각각 주례와 들러리로 나서 진행을 도왔다.

지상렬은 편지를 낭독하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그는 편지에 “그동아나 ‘님과 함께’ 프로그램 하면서 이런 거 처음해 본다”며 “편지 쓰는 것도 익숙치 않고 이벤트도 처음이라 쑥스럽고 미치겠다”고 적었다.

박준금은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지상렬이 편지를 읽는 순간에도 그는 눈시울을 붉혔다. 박준금은 앞서 웨딩드레스를 입어봤을 때도 눈물을 보였다. 당시 박준금은 인터뷰에서 “나는 결혼생활을 한 번 실패한 사람으로서 다시 또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며 “그런 시간을 갖게 된 게 나에게는 남들보다는 더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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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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