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몸 빵빵한 가슴”… 에네스 카야 불륜 주장 여성 또 등장, 충격적 카톡 내용까지

“섹시한 몸 빵빵한 가슴”… 에네스 카야 불륜 주장 여성 또 등장, 충격적 카톡 내용까지

기사승인 2014-12-11 13:24:55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방송인 에네스 카야(30·터키)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여성이 또 등장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에네스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제3의 여성
A씨가 출연했다.

A씨는 “(에네스가) 사진을 많이 보여주고 요구도 많이 했다”며 “야한 이야기를 진짜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라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신청 곡으로 내가 원하는 노래를 틀어주기도 했다. 그런 남자(에네스)가 유부남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처음엔 SNS를 통해 만났다”며 “키스도 하고 잘해보고 싶었다. 7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만났다”면서 “좋은 미래(결혼)를 같이 꾸릴 수 있다고 했다. 연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잠자리도 했다”고 했다. 혼외 성관계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A씨는 에네스와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귀여운 얼굴, 섹시한 몸, 빵빵한 가슴, 야한 목소리”라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대면하기도 싫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다. 악의적으로 조작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에네스 그러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총각행세를 한 적이 없다. 결혼 전부터 알던 사람일 뿐이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에네스는 우리나라 여성과 결혼했지만 총각 행세를 하면서 여러 여성들과 만났다는 주장이 나온 뒤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가 성관계까지 했다면 충격이다” “에네스 카야 부인 정말 안타깝다” “사실일 경우 소름끼치는 언행불일치”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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