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원두 맛 선택 방식의 ‘원두 이원화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 따라 기존 ‘오리지널’ 뿐 아니라 ‘스페셜 블렌드’선택도 가능해졌다.
현재 직영 매장과 가맹 일부 매장에서 시행 중인 ‘원두 이원화 서비스’는 커피 음료 주문 시 취향에 맞게 두 가지 블렌드 중 원하는 원두 맛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콜롬비아, 브라질 원두 등을 다크로스팅해 스모키한 다크 초콜릿 풍미의 ‘오리지널’과 에티오피아 산지 원두를 블렌딩해 플로럴한 향이 느껴지는 미디엄로스팅의 ‘스페셜 블렌드’ 두 종류로 제공한다.
한편 투썸은 이번 확대 실시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점진적으로 전국 매장에 ‘원두 이원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전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