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정시모집 고교생 선호대학 4위

건국대 정시모집 고교생 선호대학 4위

기사승인 2014-12-16 10:47:55

2015학년도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에게 선호하는 대학을 조사한 결과, 건국대학교가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3위, 남학생들에게는 4위에 올랐다. 수험생들이 실제 지원하려는 대학에서는 건국대가 1위를 차지했다.

대학교육 전문 인터넷신문 대학닷컴은 15일 고교생 653명(남 206명, 여 447명)을 대상으로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대학 3곳’을 설문조사한 결과 남학생은 고려대(7.8%), 연세대(6.4%), 성균관대(6.0%), 건국대(5.1%), 한양대(4.6%)가 2~5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앙대(4.4%), 서울대(4.0%), 아주대(3.5%), 동국대(3.3%), 경희대·인하대(각 2.9%)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학생의 경우 연세대(6.4%), 성균관대(5.9%), 건국대(5.6%), 중앙대(5.3%), 경희대(4.7%)가 2~5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려대(4.6%), 서울대(2.8%), 가천대(2.8%), 단국대(2.7%), 한양대(2.4%)가 상위 10권에 들었다.

남·여학생을 합한 선호도 조사 결과에서는 연세대(6.4%)에 이어 성균관대(6.0%), 고려대(5.6%), 건국대(5.4%), 중앙대(5.0%), 경희대(4.1%), 서울대(3.2%), 한양대(3.1%), 동국대(2.5%), 가천대(2.5%) 순으로 건국대가 4위에 올랐다.

실제 지원하려는 대학은 건국대(3.4%)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숭실대(3.1%), 단국대(3.0%), 경희대(2.8%), 동국대·중앙대(각 2.8%)가 2~5위를 차지했다.

가장 선호하는 학과는 경영학과로 조사됐다.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학과 3곳이 어디냐’는 물음에 경영학과(9.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화학공학과(5.5%), 기계공학과(4.2%), 간호학과(4.1%), 전기전자공학과(3.2%), 건축학과(2.5%), 국어국문학과(2.4%), 수학과(2.3%), 신문방송학과(2.3%), 영어영문학과(2.3%)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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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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