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스토어 압구정 오프닝 이벤트 성료

반스 스토어 압구정 오프닝 이벤트 성료

기사승인 2014-12-16 14:55:55

액션스포츠·라이프스타일브랜드 반스(Vans)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반스 스토어(Vans Store) 압구정의 오프닝 이벤트를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300여명의 갤러리가 참여해 전 세계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컨셉 스토어의 한국 오픈을 축하했다.

스케이트보드의 레전드이자 반스(Vans)의 브랜드 앰베서더인 토니 알바(Tony Alva)가 스페셜 호스트로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오프더월 갤러리(Off the Wall Gallery), 스케이트보드 뮤지엄(Skateboard Museum) 등의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했다.

한국 예술인 복지 재단(KAWF)에 경매 수익금을 환원하는 오프-더-월 갤러리(Off the Wall Gallery)에는 국내 아트 신에서 활약 중인 네 명의 작가들의 대형 페인팅들이 커스텀 페인팅 슈즈와 함께 전시 되었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보드 역사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었던 스케이트보드 뮤지엄 전시가 진행되어 국내 스케이터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토니는 그의 밴드 ‘His Eyes Have Fangs’와 함께 약 한 시간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스토어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공연과 함께 스토어 한편에서는 스크린 프린트 아티스트 데칼(Dekal)이 라이브 스크린 프린팅에 참여하여 방문객들에게 스토어 오픈을 위해 한정 제작된 토트백을 증정했다.

반스 코리아(Vans Korea) 마케팅 매니저 허재석 과장은 “반스 스토어(Vans Store) 압구정은 단순히 제품 판매만을 위해 디자인된 공간이 아니다”고 스토어의 성격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 공간은 공연, 전시 등의 프로그램 운용을 통해 로컬 아티스트들의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행보를 밝혔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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