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상주감시험장과 양해각서(MOU) 체결

CJ제일제당, 상주감시험장과 양해각서(MOU) 체결

기사승인 2014-12-23 14:04:55

CJ제일제당은 22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에서 상주감시험장과 ‘감 가공식품 개발과 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서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문병석 소장과 상주감시험장 김세종 장장은 감 가공품 연구와 개발을 위해 상호간 기초연구기술, 연구인력, 연구기자재, 시설 등의 제공과 활용을 약속했다. 특히 최근 수입 과일 증가로 인한 감 소비 둔화와 가격 하락으로 감 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다양한 감 가공식품 개발과 소비층 확대, 떫은 감 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반 과일로 유통되는 단감 품종과 달리, 떫은 감 품종은 곶감, 아이스홍시, 원물간식 등 감 가공식품으로 널리 사용되는데, 상주감시험장은 가공식품에 널리 사용되는 떫은 감 품종의 재배 및 가공기술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연구기관이다. 상주감시험장은 떫은 감 가공식품에 대한 특화된 학술정보와 기반기술, 전문인력을, CJ제일제당은 농산물 가공식품의 실용화에 대한 전문지식과 역량, 가공기술을 보유해, 떫은 감 가공식품 연구개발 사업은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됐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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