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세븐과 12년만에 결별…2살 연하 정은우와 열애중

박한별, 세븐과 12년만에 결별…2살 연하 정은우와 열애중

기사승인 2014-12-24 11:24:55
사진=박효상 기자

배우 박한별(30)이 가수 세븐(30·본명 최동욱)과 12년 만에 결별하고 배우 정은우(28 본명 정동진)와 열애중이다.

더팩트는 24일 “박한별과 세븐은 2002년 고교 시절부터 교제를 시작해 2009년 공개연애를 했으나 올해 초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며 “박한별은 정은우와 새로운 만남을 갖고 있다. 세븐은 28일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드라마를 찍으며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박한별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은우와 작품을 같이 찍으며 친하게 지내게 됐다더라”며 “자연스럽게 호감을 주고받아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정은우의 소속사도 “두 사람이 작품 종영 이후 자주 어울렸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박한별이 세븐 때문에 힘들어할 때 정은우가 다독이며 급속도로 호감을 나눴다. 지난해 6월 세븐이 군 복무 중 안마방 출입으로 연예병사 논란을 일으키자 박한별은 여자친구라는 이유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됐다. 당시 박한별은 세븐 못지않게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2002년 패션 매거진 ‘쎄씨’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 ‘마이블랙 미니드레스’ ‘분신사바2’ 드라마 ‘요조숙녀’ ‘환상의 커플’ ‘다함께 차차차’ 등에 출연했다.

정은우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06년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했다. 이후 ‘불꽃놀이’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추노’ ‘웃어라 동해야’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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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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