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여객기 추락] 실종된 한국인은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 가족

[에어아시아 여객기 추락] 실종된 한국인은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 가족

기사승인 2014-12-28 20:04:55
YTN 방송 캡처

에어아시아 항공기 추락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선교사 박성범씨는 전남 여수의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여수제일교회 홈페이지에는 인도네시아 지역 파송 선교사로 박성범씨와 함께 아내 이경화씨의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개신교 관계자는 “박 선교사가 서울 방배동의 방주교회에 소속됐다 여수제일교회로 옮긴 뒤 교회 차원에서 인도네시아로 파견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선교사는 비자 연장을 위해 이날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 명단에 유나양은 박씨의 자녀로 표기됐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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