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기사승인 2014-12-29 09:35:56
홈플러스는 29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은 지난해 설보다 일주일 늘어난 38일로, 취급 품목 역시 지난해(136종) 대비 50% 이상 크게 늘렸다. 특히 기존 일부 상품에 한정되던 5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 5% 상당의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전 상품에 적용하고, 상품 할인율도 지난 추석 대비 2배로 확대했다.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한우, 과일, 굴비, 견과 등 신선식품 94종, 통조림, 참기름, 차 등 가공식품 77종, 샴푸, 치약 등 위생용품 14종, 홍삼, 오메가 등 건강식품 12종, 패션잡화 9종 등 총 206종이다.

이 기간 홈플러스에서는 농협 안심한우 1등급 정육세트(9만6000원), 명품 배세트(4만8000원), 테스코 파이니스트 이태리 와인 H3호 세트(2병, 2만6600원), CJ 한뿌리 백수오 세트(2만8640원, 5+1), 여수 멸치세트(2만4000원), 실속 이력추적 영광굴비세트(8만원), 경북 상주의 수령 750년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으로 만든 ‘천년하늘아래 750년 곶감세트’(14만원), CJ 스팸복합 1호(2만4640원, 10+1), 동원 혼합 42호(3만660원) 등 인기 선물세트가 최대 반값이다.

구매한 상품은 2월 5일부터 16일 사이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배송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장기불황으로 선물세트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여행 등 연휴를 즐기는 새로운 명절 트렌드의 영향으로 사전 예약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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