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김정남이 방송인 유재석의 문자를 공개했다.
김정남은 6일 방송된 MBC ‘오늘 저녁’에서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특집 이후 유재석이 보낸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김정남을 비롯해 토토가 특집에 출연한 가수들에게 “정말 토토가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잊지 않을 거예요. 여러분은 정말 최고입니다. 존경해요. 조만간 다들 얼굴 한 번 뵐게요”라고 전했다.
김정남은 “좋은 자리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무도’ 파이팅, 유재석 파이팅! 사랑합니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별 말씀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만간 또 뵐게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김정남은 “토토가 특집에 출연했던 가수들과 다 연락한다”며 “무한도전 멤버들도 정말 잘해주니 몇 년 전부터 친구 같더라. 항상 TV에서만 봐온 분들이엇는데 정말 똑같았다. 오히려 더 잘해줬다”고 설명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