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초보자들은 겨울 연습장 복장도 필드처럼 챙겨 입는 것이 좋다. 꽃샘추위가 여전한 2월 말에서 3월 초에 라운딩을 한다는 점을 감안해 보온, 방한기능이 우수한 복장으로 연습할 필요가 있다.

와이드앵글의 ‘통사 방풍 가디건’과 ‘스모킹 우븐패치 방풍 스웨터’는 보온성을 겸비해 필드는 물론, 특히 실내 연습장이나 스크린 골프장에서 활용하기 좋다.

남성 골퍼용으로 출시된 통사 방풍 가디건은 모 100%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홑겹의 스웨터와 달리 방풍 안감이 덧대어 있어 찬바람과 추위를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지퍼가 달린 집업 형태로 연습 도중 땀이 나는 등 체온 변화 시에도 입고 벗기 수월하다.

여성 골퍼를 위한 ‘스모킹 우븐패치 방풍 스웨터’는 부드럽고 따뜻한 모 소재에 가슴과 등 부분에는 패딩까지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방풍 안감을 덧대 찬바람을 차단하고 체온을 유지해준다. 가로 무늬로 셔링(주름)이 잡혀 있고, 허리 라인이 들어가 있어 패딩 소재임에도 둔해 보이지 않고 슬림핏을 연출해준다.

김 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