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영초 교수 ‘장기려 의도상’ 수상

건국대 고영초 교수 ‘장기려 의도상’ 수상

기사승인 2015-01-09 10:01:55

건국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 고영초 교수(60·건국대병원 신경외과)가 소외계층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해온 공로로 제11회 ‘장기려 의도상(醫道賞)’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고영초 교수는 서울대 의대 재학시절부터 현재까지 전진상의원, 요셉의원 그리고 라파엘클리닉에서 매주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주민, 행려병자,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봉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에서 제정한 장기려 의도상은 성산 장기려 박사의 업적과 정열 이웃사랑과 헌신의 실천 정신을 기리고 모든 의사가 이를 본받기를 바라며 2004년 제정됐다.

조규봉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