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아빠 짐칸에 태우고 ‘삼륜차’ 홀로 운전한 7살 아이

만취 아빠 짐칸에 태우고 ‘삼륜차’ 홀로 운전한 7살 아이

기사승인 2015-01-09 22:08:55
중국 웨이보

만취한 아버지를 대신해 ‘삼륜차’를 모는 7살 꼬마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올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 사진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이저우 시의 한 거리에서 찍혔다.

면 슬리퍼 차림으로 삼륜차를 몰고 나온 아이는 거나하게 술에 취한 아버지를 짐칸에 태운 후 능숙하게 운전했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이 꼬마는 20㎞나 되는 거리를 홀로 운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참으로 황당한 사진”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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