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아버지를 대신해 ‘삼륜차’를 모는 7살 꼬마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올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 사진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이저우 시의 한 거리에서 찍혔다.
면 슬리퍼 차림으로 삼륜차를 몰고 나온 아이는 거나하게 술에 취한 아버지를 짐칸에 태운 후 능숙하게 운전했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이 꼬마는 20㎞나 되는 거리를 홀로 운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참으로 황당한 사진”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