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제작진 “남소현 계속 출연시킬 것… 학교 측에 문의 결과 이상 無”

‘K팝스타’ 제작진 “남소현 계속 출연시킬 것… 학교 측에 문의 결과 이상 無”

기사승인 2015-01-09 23:27:55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 제작진이 일진설에 휘말렸던 남소현의 출전 방송 분을 예정대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K팝스타 제작진은 10일 “3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출연자 남소현이 일진설에 휘말린 것에 대해 제작진이 학교에 문의한 결과 물의를 일으킨 부분이 없었다”며 “남소현을 출연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남소현이 크게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다는 확답을 받았다”며 “해당 글의 피해자를 찾으려 했지만 익명으로 게시한 내용이라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5일 인터넷 게시판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쳤다면 괜찮은 것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남소현에 대한 일진설 논란이 불거졌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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