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4월 출산을 앞두고 산후조리원에 등록했다.
20일 한 매체는 “이민정이 서울 역삼동 최고급 산후조리원에 다녀갔다”고 전했다. 이민정이 묵을 산후조리원은 2주 기준 600만원부터 최고 2200만원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강남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는 최고급 시설로 정평이 난 곳으로 알려졌다. 산모 피부를 관리해주는 클리닉과 함께 개인 비서 서비스 등 산모에게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모와 아기가 이동할 때 최고급 리무진 벤틀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산모와 남편에게만 카드키가 제공되며 면회도 가족에 한해 일주일에 한번만 가능해 사생활 보장도 완벽한 것으로 알려졌다.
VIP실은 거실이 따로 있고 거실 소파 뒤쪽으로 신생아실이 보이는 구조다. 산모를 위한 정원도 조성돼 있으며 산부인과·소아과·피부과 진료를 모두 한 건물에서 받을 수 있다. 또 산모와 신생아 용품이 모두 유기농으로 제작됐다. 음식은 호텔 출신 주방장이 산모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19일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 중에 있으며 4월 출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