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마니아 러셀 크로우 “한국대표팀은 최고의 강적”

축구마니아 러셀 크로우 “한국대표팀은 최고의 강적”

기사승인 2015-01-20 22:47:55
JTBC 방송 캡처

할리우드 톱스타 러셀 크로우(51·뉴질랜드)가 한국 축구대표팀을 언급했다.

러셀 크로우는 20일 JTBC의 ‘뉴스룸’에 출연해 “한국 축구대표팀을 아느냐”는 손석희(60) 앵커의 질문에 “며칠 전 한국의 경기를 봤다. 승리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언급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호주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라 8강에 진출했다.

러셀 크로우는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의 열혈 팬인 것으로 유명하다.

러셀 크로우는 “한국은 최고의 강적이다. 호주는 한국을 만나면 잘 싸우지 못한다”며 “한국 축구를 잘 알고 있어야 다음에 또 만나면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러셀 크로우는 감독 데뷔작인 영화 ‘워터 디바이너’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9일 내한했다. 제1차 세계대전의 갈리폴리 전투에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한 아버지의 여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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