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육군 병사가 전역 2개월 앞두고 휴가 중 민간모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강원 철원군 모 부대 소속 A병장(22)이 21일 오전 8시쯤 경기 평택시 민간모텔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여자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
조사 결과 A병장은 술을 마신 뒤 민간모텔에서 목을 맨 것으로 확인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군 당국은 A병장의 소속 부대원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