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인질로 붙잡혀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유카와 하루나(42)씨의 아버지인 유카와 쇼이치씨가 25일 취재진 앞에서 애통한 심경을 토로하고 있다.

앞서 IS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또 다른 인질인 고토 겐지(47)씨로 보이는 인물이 유카와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찍힌 사진을 든 장면에 ‘유카와 씨가 살해됐다’는 내용의 영어 음성이 덧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