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지윤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감독 돈 홀·크리스 윌리엄스)가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빅 히어로’는 누적관객 수 101만814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돈 홀 감독은 100만 돌파에 “진심을 담아 감사 드린다 ‘빅 히어로’를 사랑해주신 한국 관객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 로봇 베이맥스가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다니엘 헤니가 테디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강남1970’(감독 유하)은 9만338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 수는 119만530명이다. ‘국제시장’ ‘오늘의 연애’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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