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8주 이민정, 원정출산 없다 “설연휴 전후 귀국”

임신 28주 이민정, 원정출산 없다 “설연휴 전후 귀국”

기사승인 2015-01-29 22:48:55
사진=박효상 기자

배우 이민정이 국내에서 출산할 계획이다.

이민정의 측은 29일 “이민정이 설 연휴를 전후로 귀국할 예정”이라며 “입국 날짜는 정확히 모른다. 한국에서 출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임신 28주차인 이민정은 남편이자 배우 이병헌과 미국에 체류 중이다.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미 국내 유명 산후 조리원을 등록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알리는 것이 조심스러웠다”며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해 임신 사실 공개시기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해 10월 50억 동영상 협박 사건에 휘말렸다.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25)과 글램 다희(본명 김다희·21)는 징역 1년2월과 징역 1년을 선고 받았으며 26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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