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짐 줄여줘요”…아웃도어, 멀티 아이템 출시 봇물

“여행 짐 줄여줘요”…아웃도어, 멀티 아이템 출시 봇물

기사승인 2015-02-13 14:13:55

[쿠키뉴스=김 난 기자] 황금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단 5일, 16, 17일을 징검다리 연휴로 활용하면 최대 9일까지 이어서 쉴 수 있다. 이러한 황금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최근 센터폴, 피버그린 등 다수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황금 설 연휴를 맞아 몸도 마음도 가볍게 떠날 수 있도록 여행 짐을 최소화하는 ‘멀티 아웃도어’ 신상품을 대거 출시하여 눈길을 끈다.

센터폴 관계자는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떠나기 전 여행 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센터폴에서는 최근 초경량 멀티 트레킹화, 다기능성 배낭 등 활용도가 높은 멀티 아이템을 출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폴이 올 상반기 주력 제품으로 초경량 고기능성 멀티 트레킹화 ‘247 라보’를 출시했다. 일명 ‘원빈 트레킹화’로 불리는 이 제품은 신발 끈 대신 다이얼을 통해 신발의 피팅감을 정교하고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다. 일반 파이론에 비해 30% 가벼운 인젝션 파일론(IP)을 장착해 가벼우면서도 쿠셔닝과 탄력성을 강화했다. 미드컷과 로우컷 두 종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컬러는 각각 베이지와 블루, 옐로우와 네이비 각각 두 가지로 출시됐다.

센터폴 ‘티라노 32L’ 배낭은 산행, 나들이, MT 등 개인의 아웃도어 라이프에 맞게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배낭의 상단과 하단을 분리하여 공간 활용성을 높여 편의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고, 앞 지퍼 포인트로 수납성을 높였다. 배낭의 몸체와 등판을 이격시켜 통기성을 강화시켰으며, 어깨 멜빵의 스폰지를 3단 분리하여 인체와 밀착감을 극대화 시켜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피버그린’에서 선보인 ‘퍼펙트 방수 재킷’은 방수, 발수, 투습 기능의 기능성 소재와 방수지퍼를 사용하여 변덕스러운 봄철 날씨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3D 입체 소매 패턴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컬럼비아의 ‘브레이크 더아이스 재킷’은 내, 외피가 구분되는 2 in1 재킷이다. 컬럼비아 ‘브레이크 더아이스 2 in 1 재킷’은 방투습이 우수한 외피와 보온성이 좋은 경량의 다운 내피로 구성되어 있어 아웃도어 활동 상황에 따라 하나 또는 레이어드로 활용하기 좋다.

특유의 은색점 패턴이 특징인 보온 기술 ‘옴니히트’가 적용되어 신체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반사, 따뜻함을 유지해준다. 또한 방수 지퍼를 사용해 눈과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경량 다운의 내피는 구스다운이 80:20(솜털:깃털) 비율로 적용되어 보온성이 우수하며 내피 하나만 걸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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