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미쓰라진, 쿨하게 권다현 언급…“열애 공개는 더 추웠다”

‘유스케’ 미쓰라진, 쿨하게 권다현 언급…“열애 공개는 더 추웠다”

기사승인 2015-02-14 02:32: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 진(본명 최진·31)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언급하면서 여자친구 권다현(29)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쓰라진은 1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발렌타인 데이’ 특집에서 “기분이 ‘러브 러브 러브’다”고 말해 권다현과 열애 중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멤버 투컷은 “권다현씨는 잘 지내느냐”며 과감하게 얘기를 꺼냈다.

유희열이 “미쓰라가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기적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자 타블로도 “보통 연예인들은 열애설이 터지면 팬들이 떠나기 마련인데, 미쓰라의 열애설이 퍼지자 팬들이 축하해줬다”는 농담을 건넸다.

방송 이후 커플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지난해 12월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 시사회에 손을 꼭 붙잡고 참석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당당히 포토월 앞에 서 취재진 카메라에 손을 흔들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 파격적인 깜짝 발표였다.

이후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쿨하게’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던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해 KBS 2TV ‘꽃피는 봄이 오면’ ‘천추태후’, SBS ‘시티홀’ 등에 출연한 배우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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