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깃털달린 오렌지와 자체검열 모자이크의 결승전이 그려졌다.
깃털달린 오렌지는 '인연'을, 자체검열 모자이크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선곡했고, 53대 46으로 자체검열 모자이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가면을 벗은 솔지는 ""목소리로만 인정받아서 너무 감사하다. 오랜 시간 노래했던 것이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가수한 지 10년이 됐다. EXID에 합류한 지 3년 됐다. 노래로만 평가받는 거라 떨렸는데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