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리사운드보청기는 최근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삼성 갤럭시 S5에서 리사운드 스마트 보청기를 무선으로 직접 제어할 수 있는 리사운드 스마트 앱(ReSound Smart ap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사운드 스마트보청기는 사용자의 청취 경험을 자신의 기호와 필요에 맞게 쉽고 직관적으로 개인맞춤할 수 있다. 최근 열린 2014 CES에서 세계 최초의 스마트보청기 리사운드 링스(LiNX)를 출시한 이후, 유소아 전용 스마트보청기 리사운드 UP Smart와 고심도난청자를 위한 고출력 파워형 보청기 리사운드 엔조(ENZO)를 통해 업계 최초 스마트 보청기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출시한 리사운드 스마트 앱을 통해 ▲보청기 무선 볼륨조절 ▲음질 설정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 따른 보청기 설정 자동 변경 ▲잃어버린 보청기 위치를 확인하는 내 보청기 찾기 기능 등, 사용자는 보다 직관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보청기 설정을 개인의 청취 환경 및 기호에 따라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든 리사운드 스마트보청기는 MFi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애플의 iOS 기기(iPhone/iPad/iPod touch)와 무선으로 다이렉트 스트리밍이 가능해 사용자는 마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듯 스마트폰에서 보청기로 직접 전화통화를 하고, 고품질 스테레오 사운드로 음악을 듣고, 영화 및 TV를 감상할 수 있다.

장규환 리사운드보청기 대표는 “2015 CES에서의 혁신상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리사운드보청기는 세계 최초 유일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연동 보청기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새로 출시한 안드로이드 연동 스마트폰 앱은 완벽한 한글화까지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화했다”고 말했다.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