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첫 로맨스 연기 도전… ‘오렌지 마말레이드’ 출연 확정

여진구, 첫 로맨스 연기 도전… ‘오렌지 마말레이드’ 출연 확정

기사승인 2015-02-25 18:05:55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여진구(18)가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출연한다.

25일 KBS에 따르면 여진구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주인공 정재민 역으로 캐스팅됐다. 여진구가 연기하는 정재민라는 인물은 훈훈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지능과 운동신경까지 갖춘 ‘엄친아’ 캐릭터다. 뱀파이어 소녀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며 깊은 순애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여진구의 나이답지 않은 캐릭터 소화력과 로맨틱한 매력은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남성 시청자들마저 푹 빠져들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아역부터 활동한 여진구에게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첫 판타지 로맨스다. 영화 ‘새드무비’(2005)를 통해 데뷔한 여진구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2013) ‘내 심장을 쏴라’(2015) 등을 통해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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