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TV]종합미디어그룹 CMB의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제작발표회

[쿠키TV]종합미디어그룹 CMB의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제작발표회

기사승인 2015-03-06 13:05:55
사진=CMB의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제작발표회

"[유튜브]종합미디어그룹 CMB의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제작발표회


[쿠키뉴스=이혜리, 박효상 기자] 종합미디어그룹 CMB의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남산에서 주연 배우 데니 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CMB는 국내 드라마의 제작역량을 높이고 콘텐츠의 해외시장 판로를 넓히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그 시작으로 홍콩 TVB와 손잡고 지난달 16일부터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극본 김신혜, 연출 문영진) 촬영에 들어갔다고 CMB는 전했다.

‘7일간의 로맨스’는 사랑에 실패한 한국의 톱스타와 홍콩의 여류 사진작가가 서로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5부작 드라마다. 서울, 대전 등 국내 주요 도시와 홍콩을 배경으로 등 화려한 도심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1세대 아이돌 그룹 지오디(god) 출신 가수 겸 배우인 데니 안이 실연의 상처를 안고 있는 준서 역을 맡았다. 상대 배우인 연루 역에는 홍콩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프리실라 웡(PriscillaWong)이 캐스팅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연출을 맡은 문영진 감독은 2011년 ‘복희 누나’를 통해 ‘막장’ 없는 드라마로 조용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는 중견 감독이다. 실연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주인공의 세세한 감정 변화를 문영진 감독의 감수성 짙은 연출이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된다. 이번 드라마의 대본을 집필한 김신혜 작가는 가족 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CMB 관계자는 “올해는 CMB 창사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이번 드라마 공동제작을 시작으로 드라마와 예능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간의 로맨스’는 다음달 한국과 홍콩의 케이블 채널 TVB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hye@kmib.co.kr

쿠키뉴스 취재영상팀"
이승환 기자 기자
97artone@kmib.co.kr
이승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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