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올 하반기부터 현대자동차의 싼타페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6를 무선을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고급차에만 탑재되던 무선충전기능이 일반 중형차에도 적용되는 셈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선택 사양으로 스마트폰 무선충전기가 제공한다.
신형 싼타페는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전면 그릴과 헤드라이트, 범퍼 디자인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강조되면서 편의 기능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역시 기존에는 일부 최고급 차종에만 장착되던 옵션이다.
싼타페는 내수 시장에서 월 6000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링 SUV다.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