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팝의 여왕’ 마돈나가 13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유니버설뮤직은 마돈나의 새 앨범 ‘레벨 하트(Rebel Heart)’가 국내 발매됐다고 10일 밝혔다. 마돈나는 음악 전문지 빌보드에 “이번 앨범에서는 반항적이고 낭만적인 나의 매우 다른 두 가지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탠더드 버전에는 14곡, 디럭스 버전에는 19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눈에 띄는 ‘리빙 포 러브(Living for Love)’, 일렉트로 발라드곡 ‘고스트타운(Ghosttown)’, 단순하면서도 산뜻한 구성의 ‘조앤 오브 아크(Joan Of Arc)’ 등 곡들이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칸예 웨스트, 니키 미나즈, 아비치, 이플로, 나스, 라이언 테더 등 유명 뮤지션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마돈나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12회, 여성 최다 음반 판매 기록,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 그래미 어워드 8회 수상 등 기록만으로도 빛나는 가수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