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악코믹스 오픈마켓에서 콘텐츠 판매 가능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웹툰 연합플랫폼 ‘조디악코믹스’가 진행 중인 ‘조디악코믹스 런칭 기념 공모전’이 작가와 웹툰을 좋아하는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2월 4일부터 진행된 조디악코믹스런칭기념 공모전에는 현재 약 110여 작품이 응모됐으며, 활발한 투표도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어뷰징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지만 조디악코믹스의 발빠른 대처로 해결됐으며,조디악코믹스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더욱 치밀하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라 밝혔다.

조디악코믹스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신인만화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스타작가를 대거 양성할 계획이다”며 “런칭기념공모전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후속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라전했다.

조디악코믹스는 기존의 단일플랫폼이 아닌 채널의 개념으로 여러 웹툰사업자와 창작집단이 조디악코믹스에 입점해 자신들의 콘텐츠를 소비자와 거래할 수 있는 준오픈마켓형 연합 플랫폼이다. 그중 조디악코믹스가 자체운영하는 ‘프리채널’은 창작자가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올리고 판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다.

조디악코믹스의 프리채널은 작가가 조디악CMS를 통해 자유롭게 본인의 콘텐츠의 판매방식(유료/무료)을 설정할 수 있으며 연재일 및 가격도 책정할 수 있다.조디악코믹스의 공모전에 응모하면 자동으로 차후 런칭될 조디악코믹스의 프리채널에 등록이 된다. 프리채널에 등록된 작품은 곧 출시될 조디악코믹스 어플에 자동으로 탑재되며,작가가 원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삭제도 가능하다.

작가는 공모전이 종료된 후, 자신의 콘텐츠를 유료로 전환해 판매할 수도 있다. 프리채널의 수익쉐어 비율은 7:3 (작가:조디악코믹스)이다.

한편 조디악코믹스가 개최하는 웹툰 공모전은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조디악코믹스는 런칭을 앞두고 조디악 채널 정식 작가도 모집 중이다.

조디악코믹스런칭기념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모집 요강과 작가모집, 프리채널 운영정책은 티저페이지(www.zodiaccomics.com) 및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