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택시’ 21일부터 서울대공원서 예약제로 탑승

‘뽀로로택시’ 21일부터 서울대공원서 예약제로 탑승

기사승인 2015-03-13 09:17: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앞으로 서울대공원에서 뽀로로택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뽀로로택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개인택시조합이 공동으로 20대를 도입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10건으로 예약이 제한돼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뽀로로택시를 기존 예약제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하고, 오는 21(토)부터 서울대공원에서 포토존 운영과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예약이 하루 10건 이내로 제한되다보니 뽀로로택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충분치 않아 더 많은 어린이들이 뽀로로택시를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벤트 형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뽀로로택시는 3월부터 5월까지 월 2회씩 총 6회의 토요일, 11시~15시까지 서울대공원 매표소 앞 우측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우선 5월까지 이벤트를 운영해 보고 시민 호응에 따라 향후 행사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포토존에서는 뽀로로택시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원하는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뽀로로택시를 타고 서울대공원 순환도로(약 15분)를 돌아볼 수 있다. 요금은 일반 택시요금(기본요금 3000원)과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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