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학교비정규직, ‘급식비 및 장기근무 가산금 지원’ 잠정 합의

충북도교육청·학교비정규직, ‘급식비 및 장기근무 가산금 지원’ 잠정 합의

기사승인 2015-03-13 13:38: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충북지역 학교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매달 8만원의 급식비를 지원받게 된됐다.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급식비를 포함한 임금 협약을 도교육청과 잠정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합의된 사항은 급식비 8만원, 장기근무 가산금 25만원 지급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5천여 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지급할 급식비를 추가경정 예산안에 편성할 계획이다.

급식비는 이달로 소급돼 지급되며, 연간 54억원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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