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쯤 울산시 남구의 신라스테이호텔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사장 1층 공기 배관에서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8분여 만에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호텔 공사장에서는 지난달 26일에도 불이 나 근로자 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경상을 입고 20층 천장 일부가 불에 탔다.
이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20층으로 오는 7월 개점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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