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쿠키영상] 느림보 거북의 실체 '충격'/야구장 순간포착 '후덜덜'/상어를 집어삼킨 '바다의 포식자'

[금주의 쿠키영상] 느림보 거북의 실체 '충격'/야구장 순간포착 '후덜덜'/상어를 집어삼킨 '바다의 포식자'

기사승인 2015-03-21 08:00: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느림보’ 거북의 실체 ‘충격’...잔인함에 재빠르기까지 “원래 거북이는 생태계 깡패”


[출처=유튜브 Krit Jutha]

누가 거북을 ‘느림보’라고 했던가요?
먹이 사냥에 나선 거북은 맹수처럼 빠르고 정확했습니다.

영상에는 물가를 거니는 비둘기와
헤엄치며 물가로 다가오는 거북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비둘기가 거북의 등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물가로 다가가자
거북이 놀라운 순발력을 발휘합니다.

비둘기의 목을 낚아채 입에 문 거북,
유유히 물속으로 들어가는데요.
비둘기는 버둥거렸지만, 거북에게서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얼마 후 물 위로 떠오른 비둘기의 깃털만이 처참한 최후를 암시해 주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의 거북이는 이렇지 않아’
‘헐~ 거북이가 저렇게 잔인했었다니... 충격’
‘원래 거북이는 생태계 깡패임’
‘알고 보니 용궁으로...’
‘너 이자식 고기 먹을 줄 아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누리꾼들만 충격 받은 게 아닙니다.
친구의 최후를 본 나머지 비둘기들 역시
이 상황이 어처구니없었던지 멍하니 물속을 응시하네요.



◆ '야구공이 얼굴에 퍽!' 야구장 순간포착 사진들...""후덜덜""


[사진 출처=RSVLTS]

0.5초 찰나의 긴장감으로 승부하는 야구의 세계.

국내 프로야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구공의 시속은 140km 대로
야구공이 투수 마운드에서 포수 글러브까지 들어가는 시간의 평균은
0.5초 이내라고 하는데요.

1초도 채 안되는 순간,
야구공과 야구방망이가 어디로 튈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야구장에서 순간 포착한 '후덜덜한' 사진들,
영상으로 묶어봤습니다.



◆ 개와 코브라의 목숨을 건 싸움! 과연 승자는?


[출처=유튜브 Animal World]

5마리의 개들이 힘차게 짖으며 코브라를 물어뜯습니다.

개들의 협공에 코브라도 필사적으로 맞서는데요.

개와 코브라의 대결! 과연 누가 승리할까요?



◆ 상어를 한입에 집어삼키는 '바다의 포식자' 누구?...""상어가 바다의 왕 아니었어?""


[출처=유튜브 Gimbb14]

바다 물고기 중 가장 강력한 녀석은 누굴까요?
아마 '상어'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 텐데요.

하지만 상어에게도 천적은 있습니다. 바로 골리앗 그루퍼인데요.
영상에는 골리앗 그루퍼가 상어를 한입에 집어삼키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정말 다리가 후덜덜해지는 순간인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TT****: 허걱... 밀림의 왕은 사자. 바다의 왕은 상어 아니었어?

재****: 정말 덩치가 어마어마... 촬영하는 사람들도 식겁했을 듯

bi****: 고래도 아니고... 저게 뭐야? ㄷㄷㄷㄷ

we****: 상어가 불쌍해 보이기는 처음...


골리앗 그루퍼는 길이 2m에 몸무게가 300kg에 육박하는 몸집으로
‘바다의 포식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하지만 식감이 좋은 탓에 지난 10년간 무분별하게 포획돼
개체수가 80% 이상 줄었고,
현재 멸종위기 종으로 분류돼 보호받고 있습니다.



◆ 딸 구하려 거대한 회색 곰에 맞서 ‘죽다 살아난 아빠’


[출처=유투브 Express News]


곰의 위협으로부터 딸을 구하기 위해 두려움을 무릅쓴 아버지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abc방송은
회색 곰의 끔찍했던 공격을 견디고 살아남은 요한 오터(53)에 대해 보도했는데요.

요한은 10년 전인 2005년,
당시 18살이었던 딸 제나와 함께 몬테나주 글레이셔 국립공원을 오르다가
엄청난 크기의 회색 곰을 만났습니다.

제나는 비명을 지르며 즉각 도망쳤지만,
요한은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자신이 함께 도망쳤다간
자신보다 발이 느린 딸이 먼저 잡힐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인데요.
요한은 무작정 성난 곰 앞을 막아섰고, 이내 무자비하게 공격당했습니다.

곰에게 물려 정신이 혼미한 순간에도
요한은 제나에게 ""아래로 뛰어내려야 한다""고 다급히 소리치며
끝까지 딸을 염려했는데요.

곰은 요한을 너덜너덜하게 만든 후에야 사라졌고,
목과 척추가 부러지고, 두피가 벗겨지는 등
무려 28군데에 달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제나 역시 곰의 공격을 완전히 피하진 못했는데요.
다행히 근처를 지나던 등산객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차례 대수술을 받고 기적처럼 목숨을 건져
현재는 거의 완치된 상태입니다.

요한은 아찔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물론 곰은 무서웠다.
하지만 부모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자식의 비명 소리를 듣는 것이다""라고 전했는데요.

현재 콜롬비아 의과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딸 제나는
""곰을 맞닥뜨린 순간 죽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아빠 덕분에 새 인생을 살고 있다""며 눈물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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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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