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위해 분가선언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위해 분가선언

기사승인 2015-03-21 09:17:55

[쿠키뉴스] ‘용감한 가족’의 박명수가 박주미를 위한 이상적인 남자이자 가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 8회에서는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 설현이 라오스에 있는 콕싸앗 소금마을에서 가족 생활을 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박주미를 따로 불러내 “위에서 (형님 심혜진이) 시키는 대로 하는 거 보니까 내가 기분이 안 좋더라. 왜 우리 와이프가 기죽어서 시키는 대로 하고 있나. 나도 돈 벌면 슬러시라도 먹여주고 싶다”라며 아내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박명수는 “우리가 독립을 해야 할 것 같다. 시간이 갈수록 자기가 스트레스가 크게 쌓이고 확 터질 거다. 내가 어딜 가서 구걸이라도 해서 먹여 살리는 게 낫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주미는 “내가 불만이 있는 만큼 형님네도 있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천일염 2개 정도 내가 관리하고 그 수입 우리가 갖자”라며 가장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결국 박명수는 형님 부부 이문식, 심혜진에게 독립을 선언하며 추진력 있게 상황을 밀어붙였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