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프로젝트에 도전한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3주 만에 10.2㎏ 감량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유승옥 프로젝트 3탄 10주의 기적에 참여한 샘 해밍턴의 모습이 그려졌다.
확 달라진 샘 해밍턴의 모습에 출연진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샘 해밍턴과 10년 지기라는 변기수는 “예전엔 얼굴에 선이란 게 없었다”고 했다. 체중 측정 결과 샘 해밍턴의 몸무게는 113.6㎏이 나왔다. 3주 전보다 10.2㎏ 빠진 셈이다.
다이어트를 한 소감에 대해 샘 해밍턴은 “솔직히 말한다”며 “죽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3주 사이에 성질이 굉장히 더러워졌다”며 “결혼생활 2년 동안 이만큼 부부싸움을 많이 한 적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SBS 스타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