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가수 수지(미쓰에이) 측이 배우 이민호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23일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와 이민호가 만난지 한달 정도 됐다”며 “예쁜 마음으로 만나고 있으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수지가 2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의 런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10일 각각 파리와 런던으로 화보 촬영을 위해 떠났다.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뒤 영국의 한 호텔에서 은밀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민호는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얼굴을 알린 뒤 ‘시티헌터’ ‘상속자들’ 등 드라마를 통해 한류스타로 올라섰다. 최근에는 이민호의 첫 주연 영화 ‘강남1970’이 홍콩에서 ‘강남 흑야’로 개봉되기도 했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에 도전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 호칭을 얻은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