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필라테스 강사 정인애가 쿠키TV ‘S의 비결’ 84회 주인공으로 출연해 자신 만의 몸매관리 비법을 털어놨다.
정인애의 하루종일 건강한 일과를 보낸다. 아침은 공복상태에서 러닝머신을 뛰는 것으로 시작한다. 식사는 고구마와 과일 등으로 간단히 때운다. 오후엔 필라테스 강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골프를 치기도 한다. 저녁엔 개인 운동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정인애의 하루를 따라가 봤다. 아침시간 피트니스센터를 찾은 정인애는 10분 정도 런닝머신을 뛴다. 워밍업으로 몸을 데우는 정도로만 끝낸다. 이어 PT를 받으며 팔이나 힙 라인 등 평소 신경 쓰였던 부위를 관리한다.
그가 제일 자신있는 건 역시 필라테스다. 정인애는 “요즘 여자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 여성들 사이에도 필라테스가 인기”라며 “필라테스는 척추전만증이나 거북목 증후군 등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정인애는 하루 1시간 정도 골프 연습을 한다. 신체 운동뿐 아니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정인애의 말이다. 그는 “골프는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운동”이라며 웃었다.
정인애는 피부과를 종종 찾아 피부 관리를 받는다. 트러블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기미 제거, 미백관리 등을 받기 위해서다. 몸을 위해선 건강한 식습관도 필수다. 정인애는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배추 등 야채를 이용한 요리를 주로 해먹는다.
평소 재활과 운동에 대한 이론 공부에 열심이라는 정인애는 “스포츠 재활과 필라테스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정인애에게 ‘S’란 항상 긴장하는 것이다. 그는 “S라인을 위해서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