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순창군 ‘의료-IT산업육성 인프라 구축’ 수주

유라클, 순창군 ‘의료-IT산업육성 인프라 구축’ 수주

기사승인 2015-03-26 14:20:59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순창군 의료-IT융합산업육성 인프라구축지원 사업을 수주해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유라클과 의료정보 업체 비트컴퓨터(공동대표 조현정·전진옥),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u-Care 시스템 전문 업체 네트워크 장비업체 테레필드(대표 박노택)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뤄져다.

순창군 의료-IT융합산업육성 인프라구축지원 사업은 주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순창군 건강장수 종합 발전계획 일환으로 시행된다. 유라클은 기존 순창군이 운영 중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통합운영모델을 완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라클은 이번 사업과 관련 ▲웰니스 힐링체험 서비스 ▲원격 영상상담 및 진료서비스 ▲u-Care 연계 만성질환자 관리 서비스 ▲U-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등 4개로 구분해 진행한다.

이 사업에서는 활동량, 혈압 등 개인 별 건강 분석을 통하여 맞춤 서비스가 가능한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구축된다. 웰니스(Wellness) 힐링 체험 서비스는 혈압, 맥박, 스트레스 측정을 통한 생체분석 리포팅이 가능하며 건강상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원격 영상상담 및 진료서비스 환경이 구축된다. 주민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고환자 정보를 시스템을 통해 관리 및 실시간 처방 내역 조회도 가능하다.

만성질환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도 구축된다. u-Care 연계 만성질환자 관리 서비스는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생체정보 측정, 전송,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응급호출 상황 시 자동 신고 및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환자 건강 상태 푸시 알림 서비스도 제공 될 예정이다.

이와 함게 유라클은 기존 건강관리 시스템과 신규로 도입되는 시스템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u-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도 구축한다. u-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에는 유라클이 보유하고 있는 모피어스(Morpheus) 기술이 적용된다.

이와 관련 유라클 측은 “모피어스(Morpheus)를 통해 서비스 통합 관리를 도와줄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사용자 및 관리자의 편의를 높여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에는 주관사인 유라클과 IT 헬스케어 전문 업체인 비트컴퓨터, IoT기반의 u-Care 시스템 전문 업체 텔레필드가 참여한다. 비트컴퓨터는 본 사업에서 원격 진료서비스 구축을 담당하며 텔레필드는 u-Care 연계 만성질환자 관리 서비스 구축을 담당한다.

안시훈 유라클 웰니스사업부장은 “건강관리와 유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 별로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다. 유라클은 헬스케어와 웹, 모바일이 접목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