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미국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첫 내한공연을 연다.
퍼렐 윌리엄스는 27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 세계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일정에는 8월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 공연이 포함됐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로는 우리나라 외에 9월 18일 싱가포르 공연이 예정돼 있다.
윌리엄스는 국내서도 인기를 끈 곡 ‘해피(Happy)’와 이 곡이 수록된 앨범 ‘걸(Girl)’로 지난 2월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 ‘최우수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윌리엄스는 ‘블러드 라인스(Blurred Lines)’ 등 다른 가수들의 히트곡을 다수 작사·작곡·프로듀싱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