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윤여정 “한지민과 미모 대결? 미쳤나보다”

‘장수상회’ 윤여정 “한지민과 미모 대결? 미쳤나보다”

기사승인 2015-03-30 13:53: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윤여정(68)이 영화 ‘장수상회’에서 후배 한지민과 모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에서 두 배우 미모가 돋보였다”는 기자의 언급에 윤여정은 “미쳤나보다. 난 그렇게 무모한 경쟁은 안 한다”며 웃었다.

윤여정은 “(한지민이) 나보다 몇 살이 어리느냐”며 “한 서른살 정도 어리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젊음도 있고 예쁘고, 그런 애랑 내가 어떻게 미모경쟁을 하느냐”며 손사래를 쳤다.

강제규 감독 신작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찬열(엑소)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9일 개봉.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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