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주지훈·김강우·임지연 주연의 영화 ‘간신’이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간신’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이 공개된 뒤 뜨거운 반응이 일었다. 각종 포스터에 ‘간신’ 출연 배우들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주목을 받았다.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에는 “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준비하겠나이다”라는 카피와 화려한 색채가 담겨 강렬한 느낌을 준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김강우)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임숭재(주지훈) 등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작품이다.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등이 출연하며,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 달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