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윤종규 KB국민은행장<사진 왼쪽>, 김용직 한국장애인단체총 연맹 공동대표<사진 오른쪽>를 비롯하여 장애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나운서 장웅씨가 사회를 맡아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희망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KB국민은행은 올해 새로 입학한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비롯하여 센스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무선키보드, 트랙볼 마우스(지체·뇌병변장애인 사용) 등의 최신 학습보조기구를 제공했다.
장애대학생의 경우 정보검색과 리포트 작성을 위해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필수지만 외부 도움 없이 컴퓨터를 사용하기가 쉽지 않아, 맞춤형
학습보조기구가 더욱 필요하다.
KB국민은행은 장애대학생 학습효율성 향상과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주고자 2009년부터 총 862명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윤종규 은행장은“장애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지원받은 학습보조기구를 이용해서 각자 이루고자 하는 꿈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