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한 위생을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예방법이며, 최근에는 중이염을 일으키는 폐렴구균 예방백신 접종을 통해 중이염 발병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이염은 세균이 발병 원인인 만큼 항생제 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항생제 치료는 증상을 완화시켜 합병증을 방지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는 “치료 및 수술 후 귀-고막의 완전한 치유가 일어나기까지는 최소한 6주에서 6개월까지 소요되며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 외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현재 중이염을 앓고 있다면 심하게 코를 풀지 말고,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또한 무거운 것을 들거나 변비가 있어 힘을 주는 등 귀에 압력이 가는 행동을 하는 것은 삼가고 감기가 들지 않도록 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