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5kg 돗돔 520만원 낙찰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115kg 돗돔 520만원 낙찰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대형 돗돔 한 마리가
520만 원이라는 역대 최고가로 팔리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대형 돗돔 한 마리가 오늘(17일) 경매에서 520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돗돔은 몸길이 1.8m에 무게가 115kg에 달합니다.

이 돗돔은 어제(16일) 새벽 4시45분쯤 제주도 북동쪽 해역에서
고등어 잡이를 하던 대형선망어선 그물에 걸려 잡혔는데요.
경매에서 처음 150만 원에 시작했지만,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이면서 가격이 예상외로 치솟은 겁니다.

결국 이 돗돔은
공동어시장 주변에서 선어를 주로 취급하는 식당 업주에게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돗돔 한 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hi****: 전설의 심해어? 나도 한번 맛보고 싶으다~

jj****: 헉 금칠을 했나? 생선 한 마리가 520만원?

하****:

돗돔 볼살회 100만원 주고 사먹어도 안 아깝다.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bj****: 낙찰 받은 식당 어디야? 내가 가서 먹겠으~~~~~ㅋㅋ

le****: 꼬리를 잡고 휘둘러서




돈 받아쳐먹은 정치인 XX들 머리X을 후려갈겨 주고 싶다!!!

패****: 돗돔... 도대체 어떤 놈이여? 내 몸값보다 비싼가봐...ㅠㅠ


돗돔은 수심 400~500m 암초 지역에서 서식해
좀처럼 잡기 힘든 물고기인데요.
그러다 보니 ‘전설의 심해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주로 동해에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몸길이는 2m가 넘는 것도 있는데요.

돗돔은 고기 맛이 일품인데다
비타민A, 단백질, 무기질도 많아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돗돔 같은 대형 물고기는 기름 함량이 높아
설사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니까,
주의해서라도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 115kg 돗돔 520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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