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피해, 우리는 어떻게 살라고! 후쿠시마 주민들, 피난권장지점 지정 유지 소송

원전 피해, 우리는 어떻게 살라고! 후쿠시마 주민들, 피난권장지점 지정 유지 소송

기사승인 2015-04-17 20:20: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피해 주민들이 자국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주민 약 530명은 17일 방사선량에 따른 피난권장지점 지정을 해제한데 반발, 정부를 상대로 결정 취소와 1인당 10만 엔(약 91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방재판소에 제기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국제적으로 피폭한도는 연간 1밀리시버트라고 주장하면서 정부가 특정피난권장지점 지정을 해제한 것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의무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ckb@kukinews.com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朴대통령 지지율 급락… 영호남에서 모두 빠져

정청래 “뉴스룸 인터뷰 안 한다… 손석희 사장도 단물 빠지면 쫓겨날 것” 과거 발언 눈길"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