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미국 데뷔를 앞둔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이 오는 7월 북미지역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매드 디슨트 블록 파티(Mad Decent Block Party·MDBP)’에 출연한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엘은 8월 9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과 9월 11일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같은 달 19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MDBP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과 만난다.
글로벌 팝과 댄스 뮤직을 선보이는 음악 축제인 MDBP는 2008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7월 31일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북미지역 19개 도시에서 총 22차례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씨엘 외에 미국 출신의 인기 디제이 스크릴렉스, 디플로, 티페인, 메이저 레이저 등이 출연한다. kwonny@kmib.co.kr